[TV서울=최형주 기자] 동작구가 지난 31일 지역중심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구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성과와 지역의 인구변화 및 구조, 고용여건 등을 분석‧검토하여 2022년까지‘내일(My Job)이 있는 경제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59,960명의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구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 활성화△일자리 인프라 확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등 4개의핵심 추진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경제담당관’을 ‘일자리정책과’와 ‘생활경제과’로 분리하여 일자리 업무 전반의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일자리센터’와 ‘청년창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등 일자리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구민과 함께 동작구만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내 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지역중심의 ‘일자리 민‧관‧학 거버넌스’구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