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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커리어앤스카우트 “제약 바이오 산업, 헤드헌터의 전문 지식 가장 필요해”

  • 등록 2019.01.04 09:40:47

[TV서울=최형주 기자] ISO 인증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의 전문성이 필요한 산업 순위 조사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직 헤드헌터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조사는 직무가 아닌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전문성에 대한 정의로 특정 산업에 대한 정통한 지식, 특정 산업에서 일했던 경력과 특정 산업 분야에서 채용 성사를 꾸준히 지속한 정도로 정의하였다.

헤드헌터의 전문성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헤드헌터의 전문성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는 전체 응답의 45%를 차지한 제약·바이오 산업이다.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산업 분야는 금융권이 32%, 게임업계가 23%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약회사나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주로 박사급 연구원을 많이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헤드헌팅 포지션과 달리 전문용어가 많기에 헤드헌터의 전문 지식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하였다. 금융권 역시 쉽게 후보자를 찾기 어려운 점을 비롯하여 은행, 증권사에서 다루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기에 산업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하였고, 후보자 확보가 어려운 게임 업계 역시 게임 회사에서 요구하는 엔지니어의 경력과 보유 기술을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사의 채용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게임 개발자의 경력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커리어앤스카우트 박성희 헤드헌터는 “제약회사나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주로 박사급 연구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헤드헌팅 포지션과 달리 생명공학 관련 전문용어가 많기에 헤드헌터의 전문 지식이 상당히 필요하다”며 “후보자와 기업 모두에게 자문을 하며 채용을 진행해야 하기에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서 줄기세포 연구나 면역 치료제 관련 경력자가 이직 과정에서 헤드헌터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채용 관련하여 문의하는 경우가 많고 후보자가 했던 연구 프로젝트를 기업과 함께 판단하면서 생명공학 트렌드나 제약 시장 현황을 분석하며 후보자와 기업 모두에게 정보와 비전을 제시해야 하기에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된 헤드헌팅이 가능하다”며 “산업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헤드헌터는 기업에서 진행하는 채용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한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박성희 헤드헌터는 서치펌 엔터웨이에서 헤드헌터로서 경력을 쌓고 이직하여 현재 헤드헌터 규모 42명의 헤드헌팅 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에서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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