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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상아프론테크, 알스트롬뭉쇼와 ePTFE멤브레인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19.01.04 10:15:13

[TV서울=최형주 기자] 첨단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상아프론테크가 유럽을 기반으로 한 알스트롬뭉쇼와 ePTFE멤브레인 필터미디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급계약 체결의 사업내용은 집진기용 및 가스터빈용 필터 미디어, 공조기용 헤파필터 미디어, 가정용 헤파필터 미디어, 고온용 필터 미디어 등이다.

카트리지 타입의 집진기 필터 미디어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인하여 지난 2016년 2만4500톤 규모에서 2021년에는 3만3000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상아프론테크가 공급 예정인 ePTFE 필터 미디어는 2016년 시장 점유율 3%에서 2021년 6%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알스트롬뭉쇼 KOREA의 판매 예상량은 71톤에서 297톤으로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가 개발한 ePTFE멤브레인은 우수한 내열성과 내화학성으로 특정 물질의 고효율 여과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신성장사업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상아프론테크의 ePTFE멤브레인은 자동차의 헤드라이터와 모터의 VENT분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IT와 섬유분야 등 다양한 사업의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ePTFE멤브레인 성장에 가속을 더해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상아프론테크는 지속적으로 신규 R&D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ePTFE 멤브레인 사업을 위하여 본사에 전용 생산공장 증축과 생산 설비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월드클래스300 등 다양한 정부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2차전지, DISPLAY, 의료기기 등의 사업 성장과 함께 ePTFE멤브레인의 진출 확대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한 만큼 회사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스트롬뭉쇼의 연간 매출액은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자동차용과 산업용 필터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섬유로 만들어지는 산업 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업체이다. 미국, 일본, 핀란드, 스웨덴 등 14개국에 6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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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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