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월 26일 오후 3시 약 6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의원, 한명숙 의원을 비롯해 노영민, 조정식, 오영식, 유기홍, 김태년, 신경민, 홍익표, 전해철, 윤관석, 박남춘, 도종환, 진성준, 박광온, 김 현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으며 관악(을) 시・구의원이 전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4.29 보궐선거는 쉽지 않은 선거지만 함께 마음을 모으면 이길 수 있다”며 “능력과 품성을 갖춘 정태호 후보가 큰 국회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명숙 의원은 “정태호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걸어왔고 지금은 문재인 당대표와 일하고 있는 사람이며 애정을 갖고 관악을 가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정태호 후보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민주정부를 함께 만들어왔고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면서 “박근혜 정권 오만에 대한 분노를 관악유권자가 표로 심판하기 위해 관악(을)이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정태호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박근혜 정부를 견제하고 우리 당 지지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반드시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해서 우리 당을 빛내고 대한민국 미래를 빛내는 밀알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