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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침원, 집배원,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복지사각계층 발굴!

- 11일 우체국, 도시가스 등 현장방문 업무 종사 9개 기관(단체)과 업무협약<p>- 총 1,500여명 복지살피미로 임명 …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보고 역할 수행

  • 등록 2015.03.10 14:23:33

[TV서울=도기현 기자]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구로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채운다!'

구로구가 현장 방문형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
·민간 기관(단체)들과 손잡고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로구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9개 기관(단체)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10일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
(단체)은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 대상휴먼씨() 한전 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 강남도시가스, 강서수도사업소, 금천우체국, 구로구 복지통장,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 해병대중앙회 구로전우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단체)1,500여명 직원(회원)들이 복지살피미로 임명돼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복지살피미들은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공원,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비정형 거주자 우편물, 신문 등이 쌓여 있는 독거형 생활자 전기, 가스 등이 끊긴 은둔형 거주자 자녀와 단절돼 도움을 못 받는 비수급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위기가정발굴추진반(010-4412-1695)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로구는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게 긴급복지
,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기준을 초과하는 빈곤층 가구는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11일 오후 2시 협약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230분 구청 강당에서는 복지살피미 발대식이 열린다. 발대식에는 한전검침원, 한국야쿠르트 배달 아주머니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복지살피미들은 복지콜 센터(129)와 다산콜 센터(120)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배지를 달고 활동할 예정이다홍보배지를 단 복지살피미를 보시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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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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