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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담종합유통, 구로구에 2억5,000만원 상당 장갑 기부

- 장갑 12만5,000개 전달 … 관내 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인근 자치구 등에 전할 예정<p>- 동산경로당 파지 모아 장학금 전달, 돼지저금통으로 9년 모은 돈 기부한 형제 소식도 ‘눈길’

  • 등록 2015.03.10 14:26:53

[TV서울=도기현 기자] 구로구가 훈훈한 기부 소식으로 봄을 맞이했다.

6
일 유통전문회사인 가담종합유통(구로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갑 125,000켤레(25,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가담종합유통은 지난해에도 비누
, 고무장갑, 세탁세제 등 1,6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이성 구청장
, 강대영 가담종합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장갑은 구로희망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동주민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 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지역자활센터, 무료급식소 등 관내 80여개소에 8만개가 전달되고 나머지 45,000개는 인근 자치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8
일에는 구립 동산경로당(오류동·회장 전영수)이 관내 어려운 가정 중·고등학생 5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산경로당은 해마다 파지를 모아서 판매한 돈으로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올해는 대상 학생도 마을을 잘 아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선발했다
지난달 17일에는 구로구에 살다가 양천구로 이사간 이준희(21), 이준호(18) 형제가 9년 동안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으로 모은 15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13일에는 구로동에 위치한 웹툰 전문업체인 탑코믹스(대표 김춘곤)가 희망식당 빨간밥차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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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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