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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 올 8월 착공해 '20년 완공

서울시-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협약체결<p>성산대교 남단~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IC까지 총10.33km 구간에 왕복 4차로 올 8월 착공

  • 등록 2015.03.11 14:49:30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총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서서울고속도로
()를 결정하고, 311()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3
11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시장, 서서울도시고속도로() 대표회사 현대건설() 정수현사장이 참석한다.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현대건설 등
8개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으며, 서서울고속도로()가 최종 결정됐다.

서서울고속도로
()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그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검증 및 협상 등을 완료하고
, 2014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서부간선 지하화 구간은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
IC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
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울시 서남부권 지역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0134월 말 금천, 구로 현장 시장실에서 서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도로는 일반도로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후속조치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되어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시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도로가 일반도로화되면 현재 입체교차로로 되어 있는 상당수 교차로를 신호등이 있는 평면교차로화 하고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안양천 공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또한
, 서부간선도로 옆에 있는 측도가 불필요하게 되어 그 공간만큼 공원, 녹지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한다.

많은 자동차가 지하도로로 분산되고 지상도로 공간이 친환경공간으로 바뀌면 서부간선도로 주변의 금천
, 구로, 영등포 지역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이 지하로 분산됨에 따라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부간선도로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서남권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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