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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고려청자의 산실! 강북구’ 고려청자 진수 전달! 인문학 특강 개최

강북구 청자가마터의 의미와 고려말~조선초 당대 문화, 고려청자를 이해하는 시간<p>한국도자사의 대표 학자 윤용이 교수, 문화재 수집가이자 도자문양 연구가 장선호 변호사의 강연

  • 등록 2015.03.12 10:24:50


[TV서울=도기현 기자] 2011년 수유동 청자가마터 발굴. 2012년 우이동 청자가마터 발굴. 2014년 수유동 가마터 시문화재 지정서울 역사박물관의 2009년 지표조사에 따르면 강북구의 수유동~우이동 일대에는 20여 곳의 가마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말
~조선초 청자의 요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316() 오전 10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고려청자를 바로 알리기 위한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강북구가 구민들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다산아카데미의 수료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다산정신실천회(회장 김이천)가 기획한 것으로 주제는 고려청자의 산실, 강북이다.

강의는 고려말
~조선초 강북구에서 고려청자가 제작되었던 사실을 널리 알리고 그 배경과 의미, 그리고 세계 최고의 도자기로 평가되는 고려청자에 대한 이해 도울 이론 강의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강의로 진행된다.

우선 한국도자사의 대표 학자인 윤용이 석좌교수
(명지대 미술사학과)고려인의 멋과 얼이 담긴 고려청자를 내용으로 강북구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진 배경과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대표작을 중심으로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당대 문화를 강의한다.

이어 문화재 수집가이자 도자문양 연구가인 장선호 변호사
(장선호 법률사무소)도자문양으로 읽는 선조들의 문화라는 내용으로 청자의 문양과 기법을 설명하고 그에 담긴 도교, 유교, 불교문화, 고려인의 마음을 전달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40분가량 진행되며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는 다산정신실천회(010-9122-3122, 010-5309-4470)로 하면 된다.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강북구의 역사문화를 탐방한 다산정신실천회의 김이천 회장은 탐방을 하면서 강북구의 많은 역사문화 유적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과 북한산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의 현장을 알리고,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강북구는 발굴된 청자가마터의 원형을 복원하고 발굴지 주변에 전통가마 및 체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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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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