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1.1℃
  • 흐림강릉 11.5℃
  • 흐림서울 13.9℃
  • 흐림대전 11.7℃
  • 흐림대구 10.7℃
  • 흐림울산 16.3℃
  • 흐림광주 14.1℃
  • 흐림부산 16.9℃
  • 흐림고창 14.8℃
  • 흐림제주 18.9℃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9.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사회


다산로, 퇴계로구간 소나무 봄맞이 새단장

남산타운 입구~다산로 구간, 대연각~퇴계로 5가 구간 소나무 702그루

  • 등록 2015.03.12 10:33:57


[V서울=도기현 기자] 도심에 우뚝 서 남산 주변을 두르고 있는 소나무 가로수가 봄을 맞아 새단장 된다.

중구
(구청장 최창식)3월 중순까지 다산로, 퇴계로구간 소나무 가로수 702그루에 대한 가지치기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가지가 무성한 소나무의 가지를 제거하여 햇볕이 나무 깊숙이 고르게 비추질 못해 약화되었던 수세를 회복하고 소나무 특유의 강인함과 생명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가지치기 후 나무들의 호흡과 생리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겨우내 각종 오염물질과 먼지 등 찌든 때를 친환경 세척제로 깨끗이 씻어내는 세척작업도 실시한다
.

위를 위해 중구는 남산타운 입구
~다산로 구간에 심어진 소나무 가로수 399그루와 대연각~퇴계로 5가 구간의 소나무 가로수 303그루를 대상으로 소나무 관리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5천여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수목 세척은 사계절 푸른 소나무 가로수의 기공을 막고 있는 미세먼지 및 분진을 없애 광합성 작용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 또한 토양에 녹아있는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제인 염화칼슘을 중화시켜 나무들의 건강한 움을 싹 틔울 수 있다.

지치기와 세척작업으로 소나무 열매 고유의 거북이 껍질과 진녹색의 잎
, 곶게 뻗은 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 소나무는 퇴계로
다산로·을지로남대문로 등에 모두 2136그루가 식재되어 서울 도심에서 그 높은 기상을 뽐내고 있다.

중구는 사업기간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
, 평일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 등을 이용하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치

더보기
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