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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대문시장 쇼핑 둘레길‘ Culture Map ’설치

2만평 시장이 한눈에 … 구석구석 관광 깨알지도

  • 등록 2015.03.26 09:21:48

 

[TV서울=신예슬 기자] 오후 2시 북적북적한 남대문시장 한복판에 사람들이 밀려온다. 도대체 그 유명한 갈치골목은 어디로 가야할지? 인근 상인들에게 묻고 또 묻고 ... 외국인들은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하루 40만명이 몰리는 대한민국 최고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가본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을 덜어줄 묘안이 나왔다. 남대문시장‘culture map’이 바로 그것.

중구
(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313일 남대문시장내 총 11곳에 시장 구석구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삽화형식의‘culture map’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도로에서 시장에 들어가는 입구로 쉽게 볼 수 있고 눈에 띄는 곳인 남대문시장
1~ 8번 게이트와 대도종합상가, 중앙상가, E-월드 상가 앞이다기존 2, 4, 5, 6, 8번 게이트를 활용해 게이트 기둥에 문화지도를 가로 80, 세로 80규격으로 부착했다.

기둥이 없는
1, 3, 7번 게이트에는 지주형을 세워 문화지도를 부착했다. 남대문시장 중앙에 위치해 길을 잃기 쉬운 대도종합상가, 중앙상가, E-월드 상가 앞 입구에도 가로 45, 세로 60의 규모로 설치했다.

지도에는 의류
, , 액세서리, 갈치골목, 칼국수, 군복 골목 등 남대문 시장의 특화된 상품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상가별로 A~G으로 표시했으며, 국문과 영문을 함께 표기해 외래 관광객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만 한 것은 남대문시장 쇼핑 둘레길 코스를 표기해 구석구석 깨알같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 주요코스는 회현역 6번 출구부터 숙녀복~아동복~시계골목~그릇 혼수~공예품 군복골목~액세서리 ~칼국수 골목~안경 수입상가~인삼 갈치골목~문구골목 등 11개 코스이다.

중구는 국
···4개 언어가 함께 표기된 문화지도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해 남대문시장내 관광안내소, 여행사, 호텔 등에 배포하고 관광사이트 및 시장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33월 남대문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이래, 고객쉼터 설치, 남이섬 셔틀버스 운영,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으로 패션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으로 남대문시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대형마켓과 쇼핑센터 등에 밀려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단점을 보완하여 가장 한국적인 전통시장의 맛과 멋
, 락을 살리면서 쇼핑과 문화를 접목한 세계적인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한눈에 보기 쉬운 문화지도 제작으로 2만평 규모에 1,700개의 다양한 품목을 자랑하는 남대문시장의 특화상품, 이색골목, 맛집 등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관광객을 위한 쇼핑 둘레길을 널리 알려 600最古의 남대문시장을 특화된 관광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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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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