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일(목) 우이동(4.19로13길 23-3)에 구립 보육시설인 우이한솔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16.15㎡ 규모를 갖추고, 종사자는 원장을 포함, 보육교사, 취사부 등 6명이며, 3개 반 30명의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개원식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학부모, 강북구 소재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순회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구립어린이집의 확충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강북구정 목표 중 하나인 ‘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따뜻한 행정’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학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립우이한솔어린이집이 개원하면 강북구의 구립어린이집 시설은 26개소가 된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 등을 통해 구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앞으로도 구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여 학부모님들께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정아 구립우이한솔어린이집 원장은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