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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문화로 여는 인생 2막,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개강

서울시, 4월부터 11월까지 자치구별로 연극, 사진 등 총25개 프로그램 진행<p>다년간 참여한 어르신 강사로 육성하는 ‘나이야 물럿거라’ 심화과정 첫 운영

  • 등록 2015.04.07 15:59:12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2008년부터 시작한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00(65)젊은 시절 해보지 못하고 열정만 품었던 것들을 하게 되니 삶이 참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00(60)내 마음대로는 안 되지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어요. 요즘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다며 활기를 보였다.

이처럼 60대 이상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즐기고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노년기 삶의 의미를 되찾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2015 꿈꾸는 청춘예술대학4월 개강한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기존의 복지나 기량 위주의 교육을 넘어서서 어르신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을 체험
, 창조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어르신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극
, 뮤지컬, 연희극부터 무용, 영상영화, 미술, 음악, 사진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올해는 총 25개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자치구별 문화예술회관 및 어르신복지관 등 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과 함께 참여 어르신 모집까지 마친 상태이며
, 개강일은 자치구별로 조금씩 다르다.

특히 올해로
8년차를 맞아 몇 해 동안 꾸준히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에 참여해온 어르신들을 이제는 강사로 육성하는 나이야 물럿거라 나도 예술가심화과정을 첫 운영한다.

25
개 프로그램 중 6개가 심화과정. 타악기 앙상블 연주로 사회공헌을 위한 공연 컨텐츠를 제작해보는 ZAMmy Percussions Art다시 시작이다 : 우리가 제일 잘 나가!!’(강동구), 사진을 통해 개인의 기억을 정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해 볼 수 있는 기억발전소의 기억의 지도’(영등포구) , 숨겨온 재능을 인생 2막에 펼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세대(51~59)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연극과 무용을 접목한 넘나들이의
예술로 붐-베이비부머세대, 예술로 붐이 일다!’(강북구),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슬로우 이즈 뷰티풀(Slow is beautiful). 서울시는 25개 프로그램 외에도 저명 예술인 초청 강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양로원 등 지역복지기관을 찾아가 직접 선보이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며
,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마치고 합동수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www.sfac.or.kr) 홈페이지나 전화(02-758-20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어르신들이 단순히 문화예술을 즐기는 관객이 아니라 문화예술 창작자로 거듭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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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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