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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 대화와 타협 가능케 해”

문 의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 참석

  • 등록 2019.09.06 17:13:55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여의도 모 식당에서 열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에 참석해 “현재 우리 국회 상황은 끊임없는 정쟁으로 여야 스스로가 서로 상대를 무시하여 정치다운 정치를 포기한 지 오래되었다”면서 “과거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평생을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관용 의장님의 소중한 경험은 우리 정치사에 귀중한 자산이며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시대를 관통하는 박관용 의장님의 경륜과 지혜가 구술집에 녹아있다고 생각하며, 후세의 정치인들이 꼭 일독해야 하는 소중한 사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관용 전 의장은 문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민에게 존경받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고. 진지하게 국민의 여론이 소화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노우진 국회기록보존소장 등이 참석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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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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