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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시장

『일상과 예술의 만남,‘세종 예술시장 소소’개장』

  • 등록 2015.04.13 17:35:12


[TV서울=도기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418() 12시에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2015년 첫 세종 예술시장 소소(이하 소소 시장‘)’를 개장한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을 주 무대로 한 소소 시장에는 70여 팀의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찬 작품들이 전시되며, 유명 대중음악 평론가와 클래식 전문 기자의 특강, 설치 미술가의 퍼포먼스,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 야외 예술 영화상영회가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은
시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 예술명소로 만들기 위해 세종예술시장 소소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시각예술뿐 아니라 공연 예술, 예술 영화, 문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였다.

소소 시장은 앞으로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11월까지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7,8월은 소소시장이 열리지 않음)

 

418() 12시부터 소소 시장에는 약 70여 팀의 젊은 작가들이 자신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독립출판물, 일러스트, 커뮤니티 아트, 사진, 공예 등 각기 다른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여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장르는 독립출판물이다. 이 분야는 에스엔에스(SNS)와 같은 디지털 매체에 밀려 인쇄매체가 위축되어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유지하며 상업성과 편집권으로부터 독립되어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규모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끌고 있다. ‘소소 시장에는 매회 약 40팀 내외의 독립출판 창작자가 참여한다.

장소의 특징을 고려한 설치미술은 세종문화회관 야외 공간만이 가진 특징과 이 공간에 모이는 사람들의 반응에 주목하고 이들에게 개별 작가의 의도된 메시지를 다양한 형태의 설치 미술과 퍼포먼스를 통해 풀어내는 작업이다
.

418일 첫 소소 시장에 선보이게 될 그래픽 스튜디오 플랏은 경쾌한 색상의 조화와 기하학적이면서도 밝은 그래픽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플랏알록달록 여러분이라는 주제로 야외 전시와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유쾌한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플랏이 제작한 놀이 기구 등을 가지고 소소 시장현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관람객을 작업 제작 과정에 참여시키는 설치 미술 작업도 있다. 미술가 박혜민소소 시장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눕히고 하늘을 바라보게 한 뒤 그 형태를 그대로 본떠 드로잉 작품으로 완성하고 이를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예술가와 직업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싱어송라이터, 요리사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구탁소또한 올해 세종예술시장에서 주목되는 팀이다.

소소 시장한켠에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무대도 준비된다. 기타 하나만을 매고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읆조리는 이들은 소소 시장의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들에게 담담한 노랫말이 담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일인
418일 오후 3시 야외 소소 시장에는 젊은 포크 뮤지션들이 야외 공연을 펼친다. 기타 하나로 표현하는 담담한 노래로 소소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 포크 뮤지션 이호석, 홍갑, 이아립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릴레이 공연을 선 보인다.

소소 시장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 할 수 있는 시장을 모토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을 진행한다. 사진, 실크 스크린, 브랜드 네이밍, 가구 디자인, 캘리그라피, 플라워 디자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워크샵을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1층에 위치한 예인홀과 야외에서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는 예인홀에서 사진작가 남코(NAMKO)’ 가 진행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또 다른 언어, 사진특강이 이어진다. 이번 특강에서 남코 작가는 좋은 사진을 위해서 어떤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테크닉으로 상태를 포착하는 것이 아닌 전체 맥락 속 상황 파악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야외에서 즐기는 예술영화와 함께 소소 시장의 밤은 더 특별해진다. 예술성 높은 영화를 수입하여 관객에게 제공하는 영화사 오드(AUD)’와 공동기획으로 국내 개봉 전 예술 영화를 소소시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가 저녁 730분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 부문에서 최종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세상을 담고 싶었던 천재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의 미스테리한 일상과 그 작품의 궤적을 뒤쫓아 가는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앞으로 프랑스 장 피에르 아메리감독의 마리이야기’, ‘테사 루이즈-살로메감독의 미스터 엑스’, ‘조지 슬루이저감독의 다크 블러드가 국내 극장 개봉 전 소소 시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소소 시장에서는 예술서적 전문 출판사와 연계하여 저자 특강과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418일 오전11시부터 예인홀에서 유명 대중음악평론가와 클래식 전문 기자의 강의를 마련한다. 오전 11시부터 임진모 작가가 팝음악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라는 주제의 특강이 1시간 30분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는 김성현 클래식 전문기자가 클래식음악으로 읽는 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1시간 30분 동안 펼친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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