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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뉴타운‧재개발 ABC관리방안’ 발표

3년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마무리<p>실태조사해 245개 구역 주민 뜻에 따라 뉴타운 재개발 구역 해제

  • 등록 2015.04.23 14:26:56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는지난 3년간 진행해온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의 경과와 성과, 향후 계획인'뉴타운재개발 ABC관리방안'22() 발표했다.

구역별 면밀한 사업동향을 파악
, 정량적 기준(조합의 해산동의율, 정체기간 등)과 정성적 기준(물리적 관점에서 개발이 필요한지 여부, 저층주거지로서의 관리 필요성, 추진주체 반대주민 활동 등)을 통한 사업진행 상황을 고려해 분류했다.

'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이 공공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진로결정을 했다면, 앞으로 ABC관리방안에선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관리를 통해 주민과 시가 함께 진로를 결정해 나가게 된다.

서울시는 뉴타운
재개발 수습방안 추진 이후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나 327곳 일부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주민 찬반이나 분담금 문제 등으로 여전히 주민 갈등이 있어 상황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실태조사와 주민 뜻에 따른 진로 결정 과정에서 실태조사 지역 전반의 갈등완화 정비 사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심리 조정 뉴타운 등 정비사업 거품해소 주민 인식변화와 정비사업 내실화 추진지역 동력 확보 및 해제지역 재산권 행사 등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구역들도 사업성 저하
, 분담금 증가 등으로 사업진척 없이 인건비, 관리비 등이 계속 지출되어 주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
용역 등 관련업체의 사업비 부풀리기, 일부 추진위원회나 조합집행부의 방만한 자금사용, 의사결정 전횡 등 관행적 비리 행위는 주민갈등과 사업지연을 조장한 바 있다.

또한 뉴타운
재개발 해제지역을 포함하여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저층 주거지(111)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도 필요한 상황.

A
유형(정상추진구역)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곳들로,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기준 완화 허용용적률(20%) 기준 다양화 융자지원금 한도 3050억 상향 재개발 임대주택 매입비용 현실화를 추진한다.

B유형(정체구역)은 찬반 주민갈등, 조합과 시공사간 자금지원 중단으로 인한 갈등 등 여러 가지 갈등요인이 있어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곳들이다.

시는 이러한 구역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조속한 진로결정을 지원한다
. 갈등해소 지원 및 정체요인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합의를 도출해 사업정상화를 우선 지원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대안사업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

C
유형은 정비예정구역 또는 정비구역 지정목적을 상실했거나 주민의 과도한 부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구역으로, 1단계로 서울시가 28곳을 직접 해제하고 2단계는 대안사업 전환유도와 병행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후 구역해제를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년간의 뉴타운재개발 갈등 수습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투기 광풍이 낳은 주민갈등과 고통을 해소하고자 했다, “아직 진로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구역에 대해선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공공-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지금까지의 소모적 논쟁보다는 앞으로의 바람직한 주거문화 조성방향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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