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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국동포 증가로 지역사회갈등이 있는 동작구

김혜련 시의원, “서남권협의체 구성에 동작구도 포함 해야”

  • 등록 2015.04.24 09:14:56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423일 제 2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동포와 주민간의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서남권협의체 구성에 동작구를 포함할 것을 박원순 서울시시장에게 요청했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은
20141월 기준으로 415,059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영등포(58927), 구로(45232), 관악(29311), 금천(28018)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동포가
57%(235645)로 외국인거주자 2명중 1명이 중국동포이며, 다음으로는 중국(14%), 미국(8%), 일본(3%) 순이다. 특히 서울 서남부지역인 영등포, 구로, 관악, 금천 등에 분포한 중국동포는 전체의 65%(153725)를 넘는다.

외국인거주자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거주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다른 언어로 인한 기본적인 지역주민과의 의사소통 문제부터 쓰레기 배출 등의 사소한 생활방식의 차이까지 여러 갈등요소가 지역 내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 중국동포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남부지역의 경우 해당 문제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영등포
(21%), 구로(16%), 금천(10%), 관악(9%)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남권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서남권협의체는 공공질서, 치안문제, 중국동포자녀 교육격차 등의 지역사회문제를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토론하고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서남권 중국동포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 정착 및 자녀교육 지원, 지역주민간 화합분위기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동작구
(5%)의 경우 신대방1동이 구로구, 영등포구, 관악구와 인접해 중국동포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인접한 3개 구와 마찬가지로 중국동포와 지역주민 간에 다양한 갈등이 점차 표면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동포의 수로 인해 서남권협의체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김혜련 의원은
외국인거주자 역시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지역사회 구성원 정착 및 지역주민과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4개 구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서남권협의체에 동작구를 포함하여 서남권협의체를 확대하고 치안·교육·지역갈등 등 다양한 방면의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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