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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 한 땀 한 땀 모자이크 벽화 만들다

성동구 옥수동 주택가 벽면에 주민참여로 타일벽화 완성돼

  • 등록 2015.05.08 11:05:15


[TV서울=김전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에서 주민의 손으로 함께 만든 모자이크 벽화가 조성돼 마을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27일부터 54일까지 옥수삼성아파트 쪽문 옆 낡은 주택 벽면에는 주민의 땀방울이 스며든 타일 벽화가 조성됐다. 인근 옥수삼성아파트 입주민의 주도로 주택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진행된 것이다.

전히 주민이 계획하고 조직해 낡은 주택 벽면에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
.

때 이른 더위도 자원봉사자와 그들의 마법 같은 손길에 이끌린 어린이와 부모들이 동참하는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 색색의 타일 조각들은 퍼즐처럼 군데군데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생명의 나무로 자라났다.

예전에는 그저 지나가는 통학로
, 출퇴근길이 시민의 손짓으로 행인의 발길을 사로잡고 이야기를 끌어내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임창윤 옥수동장은
뜻있는 한 시민의 움직임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큰 변화, 새로운 공동체 공간이 움트는 현장을 목격했다. 여러 방면에서 시민에게 유익한 참여형 기획으로 곧 닻을 올릴 동 마을복지센터와 함께 어우러져 행정적 지원도 병행된다면 성동구에 살맛나는 공동체가 만개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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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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