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는 도시가스 폐관

장흥순 시의원, "도로함몰 시 가스누출사고 위험성 높은데 철거는 나 몰라라"

  • 등록 2015.05.08 11:58:11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4)은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사용하지 않는 폐관의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했다.

장흥순 의원은 사용되지 않는 도시가스 폐관의 철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2년 동안이나 방치되고 있는 사례를 제시하며, 최근의 도로함몰 사고발생이 빈번한 상황에서 방치된 도시가스폐관으로부터의 가스누출 위험에 대한 실태파악 및 철저한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말했다.

 

회사별

 

사유별

분기점 철거완료

재사용중

재사용예정

철거예정

 

1,160

91

656

393

20

A

196

84

86

6

20

B

-

-

-

-

-

C

90

3

26

61

 

D

540

0

243

297

 

E

334

4

301

29

 


장흥순 의원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입수한 도시가스 인입배관 미철거 자료에 따르면 전체 1,160개소 대상 지점가운데 사용하지 않지만 재사용예정인 지점이 393개소로 나타났다. <참고 1>

장흥순 의원에 따르면 건축물의 철거에서 신축준공까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되므로 재사용 예정이라고 하여 상대적으로 안전관리를 하지 않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재사용예정이라고 하더라도 일정기간이 경과하여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철거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흥순 의원은 또한 도로함몰 등으로 인해 지하매설 도시가스 배관 파손 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 우려 등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다면서, 도시가스 배관 파손시 신속한 응급조치로 사고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상사태 발생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사고내용

응급조치

결과

일시(장소)

집중호우로 오피스텔신축공사장이 붕괴되어 도시가스배관이 파손되면서 가스누출

가스공급자 신속하게 정압기 5기 차단

가스누출로 인한 2차 사고 예방

2014. 8.18 부산시 해운대구

철거중이던 건축물 붕괴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어 가스누출

가스공급자 메인벨브 차단

대형사고 예방

(인근지역 3시간동안 가스공급중단)

2014. 5.10 강남구 신사동

지하 석유화학물질배관에서 인근 하수도 등으로 가스가 누출되어 연쇄폭발 발생

하구수 냄새 등 신고가 있었으나 응급조치 부실

사망 20여명, 부상 300여명 대형사고 발생

2014. 8. 1 대만 가오슝시 첸전구

장흥순 의원은 도시가스 배관의 파손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초기에 수습되지 않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폐관관리는 물론 도시가스 매설지점에서의 불법 굴착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한편 장흥순 의원은 도시가스 안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28일 제1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2015310일에는 김동률 의원과 공동으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가스 전문가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