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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악구, ‘식품나눔(기부)의 날’

  • 등록 2015.05.18 09:50:08



[TV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식품나눔(기부)의 날을 운영한다.

식품나눔(기부)의 날은 개인, 자영업자, 기업체 등이 저소득계층 이웃을 위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행사이다. 2010년 시작돼 동 주민센터, 학교, 교회 등 지역 곳곳에서 열려 많은 기업체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성현동 구암중학교(교장 최광락)에서 식품나눔(기부)의 날이 열렸다. 오전 740분부터 기부행렬이 시작돼 350여 명의 교직원, 학생들이 휴지, 치약, 우산 등을 기부했다. 오는 28일에는 삼성동에 있는 율곡어린이집에서 식품나눔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물품은 신원동에 있는 관악구푸드마켓으로 전달된다
.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운영되는 이곳은 저소득 계층의 주민이 월 1회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35천 원의 범위 내에서 무료로 가져가는 슈퍼마켓 형태의 나눔 공간이다. 2009년 개소해 현재까지 71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식품 나눔의 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년 동안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 및 생필품 기부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
, 기업, 주민은 복지정책과(879-5882) 또는 관악푸드마켓(872-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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