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서울광장서 도시농업 체험을… 4일부터 나흘간 박람회 열려

도시텃밭 활성화 아이디어 시민과 공유하는 도시농업경진대회 등 부대행사 다양

  • 등록 2015.06.03 09:06:16



[TV서울=도기현 기자] 나흘간 서울광장이
도시농업 축제의 장이 열려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내 손으로 흙을 만지며 직접 도시농업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서울시는
64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주제로4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걸어서 10분 내 도심텃밭 1800개 조성’, ‘낙엽과 음식물 생쓰레기 등 버려지는 자원의 퇴비화’, ‘서울 곳곳에 도시농업 체험시설 마련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농업 2.0 마스터 플랜>의 비전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도시농업전시관>과 도시농업의 미래를 알아보는 <학술대회> 그리고 도시농업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 씨앗·모종 <나눔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도시농업전시관>은 실제 부엌·베란다·정원·회사·옥상텃밭 등을 활용해 도시농업의 사례를 전시하는 주제관을 비롯해 미래산업관’, ‘힐링농업관’, ‘생태환경관등 도시농업 특징에 따른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주제관에서는 가정 내 베란다·주방을 실물과 같이 연출하고 이곳에서 재배 가능한 작물과 시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텃밭조성 및 작물재배 방법 등을 소개해 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농업과 기술융합사례
, 도시농업 앱존 등 도시농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산업관과 도시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농업관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서울 지형을 축소한 텃밭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광장 주변에 마련되는 이 텃밭은 엄마의 베란다텃밭 아빠의 오피스가드닝 막내딸의 스쿨팜 할머니의 싱싱텃밭 마을의 나눔텃밭 등의 이름을 붙여 구역을 나누고, ‘동북권 배’, ‘동남권 꾸지뽕’, ‘서북권 고추’, ‘서남권 벼’, ‘도심권 약초등 권역별 대표 작물을 심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직접 모종도 심어보고
, 퇴비를 만드는 등 도시농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도시텃밭의 불청객 병충해 방제를 위해 주방도구와 계란노른자 등을 이용한 친환경방제재 만들기, 지렁이 생태관찰과 지렁이 분변토 탈취제 만들기, 지렁이분양받기, 허브오일 만들기, 채소 즙과 채소생쓰레기 퇴비만들기, 항암효과가 있는 배무채 심기와 텃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각 전시관별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초보 도시농부들이 도시텃밭을 가꾸면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도시농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컨설팅 부스도 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 도시 농업의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5()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도시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묻다를 주제로 도시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2012년 도시농업원년선포 이후 서울 도시농업의 성과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서울 도시농업, 무엇을 남겼나’, ‘서울도시농업 2.0 마스터플랜을 이야기하다’, ‘서울 도시농업에 바란다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다.

나의 도시농업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도시농업 경진대회도 열린다

4
()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꾸민 아이디어 텃밭과 접시정원 등 도시텃밭 활성화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보인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작 2점은 오는 9월 순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서울시대표 출품된다

박원순 시장은
도시농업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이 힐링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등 공동체 회복에 한발짝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2018년까지 이 도시농업박람회를 세계적 행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