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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상희 부의장, 故 이희호 여사 묘소 참배

  • 등록 2020.06.08 17:43:49

 

[TV서울=김용숙 기자]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부의장(부천병, 4선)은 故 이희호 여사 서거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함께 8일 11시 30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故 이희호 여사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 행사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故 이희호 여사를 기리며 고인의 철학과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 이후 김상희 부의장은 “1976년 학교를 졸업하고 민주화 운동, 여성운동을 시작했을 때가 떠오른다”며 “고인께서 가족법 개정, 또 여성들의 억울한 사정들 너무 가슴아파하시며 여성운동을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시던게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민주주의의 고비고비마다 그리고 여성인권을 위한 투쟁의 현장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설훈·남인순 최고위원, 인재근·서영교·진선미·백혜련·정춘숙·이재정·양향자·강선우·고민정·김홍걸·최혜영·양경숙·이수진(비례)·양이원영·유정주·권인숙·전용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구,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특별 대책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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