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의회, 의원 조례 발의·가결 대폭 증가

제9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의 성적표 '일하는 시의회' 평가

  • 등록 2015.07.21 09:17:21



[TV서울=도기현 기자] 개원
1주년을 맞은 제9대 서울시의회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서울시의원들의 조례 발의 및 가결 건수가 제7대 및 8대 의회 동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제
9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에 걸쳐 조례안 421, 예산·결산안 11, 동의안 48, 결의안 31, 건의안 37, 기타의안 93건 등 총 641건의 의안을 접수하고 491건을 처리했다.

이 중 조례안은 제
7대 대비 2.7(265), 8대 대비 1.8(191)가 증가하였고, 의원 발의 조례안 건수도 7대 대비 6.8(266), 8대 대비 2.5(185)가 증가했다.

전체 조례 접수 건수 중 의원 발의 조례가 차지하는 비율도
729.5%(156건 중 46), 855.2%(230건 중 127)에서 74.1%(421건 중 312)으로 크게 늘어 의원 발의 조례의 비중 또한 늘어났다.

의원 발의 조례 건수와 비중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의원 발의 조례의 가결율은
83.7%로 제781.8%, 888.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실적 쌓기 용으로 조례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
9대 의회는 바꾸고, 지키고,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투명하고 역량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회 개혁을 추진하였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수의 민생조례 등을 통과시켰다.

먼저
, 의회 개혁을 위해 제9대 개원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의회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무노동 무임금 취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의정활동비 등을 지급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시의회의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을 위해 의원의 공무국외활동과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등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의회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진상조사 및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례안을 제개정했다

메르스 확산과 관련하여
서울특별시의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는 메르스 치료병원 등 일선현장을 방문하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였고
, 청년층의 고용확대와 생활안정 등에 힘썼으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인하를 유도했으며
,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활성화를 지원하였고,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시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밖에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
·사립 고등학교 및 방송통신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입학금을 면제하여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
9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의 의정활동 성과로서 의회 개혁’, ‘시민안전 강화’, ‘민생의회 실현등을 꼽으면서 1년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던 마음가짐으로 매일매일 한걸음씩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