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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충주시 28일 자매결연 협정식

행정, 경제, 문화, 환경 등 각 분야 상호교류 통해 지역발전 도모

  • 등록 2015.07.21 10:23:00


[TV서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이름이 한자까지도 똑같은 동명이인이다
. 그래서일까.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가 충청북도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공동 상생발전에 나선다.

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충주시와 행정
,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게 된다.

우선
, 매달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직거래 장터에서 이번달(28)부터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충주시는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고
, 영등포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충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이용시 구민 할인적용 방안 등을 추가로 논의 중이다.

문화
·관광 시설 이용시 지역주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구려천문과학관을 비롯해 충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에 단체방문하는 경우 영등포구민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 충주시민에게도 영등포아트홀 공연 관람료와 키즈앤키즈 어린이직업체험관 입장료 등을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어린이 문화체험단 교류 충주시 자연휴양림 이용시 구민 할인 확대 직원 스포츠 동호회간 친선 경기 등을 추진 중이다.

구는 이러한 문화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관광을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아울러
, 지자체간 상호교류는 물론이고 공무원, 청소년, 민간단체 등으로도 교류 반경을 넓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 영등포구와 충주시의 자매결연 협정식은 2811시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영등포구에서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장, 충주시에서는 조길형 시장과 윤범로 시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을 비롯해 영등포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뜻에서 오는
29일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충주 복숭아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시에서 재배한 제철 복숭아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값에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에 이어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생기게 되어 매우 기쁘다.”앞으로 우호협력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여 도농간 상생체계를 기반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 국힘 "李 취임100일 선물"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으나 권 의원 본인은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원조 친윤'이다.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로 권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선 신상 발언에서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결 당시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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