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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3S(Speedy, Smart, Safe)로 업무혁신 눈길

  • 등록 2015.08.10 15:30:40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IT 기반의 3S(스피드, 스마트, 세이프) 행정으로 구정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SNS(밴드)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광고물 디자인 소심의 운영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공간을 나눠 쓰는스마트폰활용 방문주차제』△석면 해체제거 작업일정, 석면비산농도 측정결과 구청 홈페이지 실시간 공시제를 통해 신속하고, 똑똑하고, 안전하게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최초로 SNS(밴드)를 활용해 광고물 관리와 디자인 소심의를 운영하고 있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신고배제 대상 광고물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 하는 등 대상요건도 완화했다.

그 결과 지난
2개월(5.27~7.26)간 광고물 소심의 건수는 총 1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9건에 비해 87% 감소했으며, 심의에 소요된 기간도 일주일에서 하루로 단축되어 민원편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의 기간 단축으로 주민들의 반응은 좋다
. 개업을 앞 둔 한 광고주는 개업이 예정일보다 앞 당겨져서 간판 없이 개업을 해야 하나 걱정을 했으나, 서초구 스피드한 밴드 활용 심의 덕분에 무사히 간판을 달고 개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 심의위원 개인 사정으로 밴드 심의가 불가능할 경우에 대비해 이메일을 활용한 심의도 병행하고 있으며, 심의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의 종료 후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광고물 관련 자료를 즉각 삭제하여 보안유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서초구는 웹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주차공간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주차공간을 나눠 쓰는스마트폰 활용 방문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버택시나 에어비엔비(airbnb)처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공유경제를 주차공간에도 도입한 것이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나
, 거주자구획 배정자의 93% 이상이 전일제(24시간)로 사용하여 주간에는 빈 주차공간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제한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2. 9월 전국 최초로방문주차 모바일 웹 서비스를 구축했다.

PC
나 스마트폰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홈페이지(http://m.seocho.park119.or.kr)에 접속하여 방문주차구획을 신청하고 주차료를 결제(15,000)하면 주간에 비어있는 타인의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을 사용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3개동 55구간 859구획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한 번 이용한 방문자는 또 다시 방문주차를 이용하고 일일 방문주차를 주간 단위로 연장하여 이용하는 방문자도 많아지고 있다
. 이에 구는 방문주차구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내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철거공사가 시작되면서 석면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는 석면안전관리 대응추진반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구는 해당 재건축 철거현장 석면해체
제거작업일정 및 석면비산농도 측정결과 등 상세 자료를 지난 718일부터 구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일일단위로 공시하고 있어 석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가고 있다.

석면안전관리법 제
28조에 따르면 석면면적 500이상 석면해체제거업자는 석면의 비산정도를 측정하여 관할 구청에 측정결과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 시에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석면면적이
5,000이상 혹은 주택 재개발 등의 경우에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석면의 비산정도를 측정하여야 하는 바, 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측정 의뢰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 작업 기간 중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사업장 주변의 석면배출허용기준[10.01]를 준수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행정 외부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행정도 이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ITIdea를 결합하면 주민들의 생활이 더 편리해질 수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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