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구는 9월 1일부터 2주 간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5 마포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6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발 및 시범 예비조사를 거쳐 매년 활발하게 조사를 실시해 왔고, 2011년 이후로는 2년 주기로 바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마포구사회조사는 지속적인 사회지표의 개선 및 보완, 사회 변화의 흐름 및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생활 등 10개 분야 65개 항목으로 조사표를 설계했다.
2015년 9월 1일 기준으로 마포구 표본 2,000가구(약 4,500명)에 속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 대상이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포구사회조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기획예산과 경영통계팀 ☏02)3153-8544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구민의 목소리로 마포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 ‘2015 마포구사회조사’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기초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