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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9호선공사 지연, 쉴드 2호기 추가투입

  • 등록 2015.09.14 10:52:15


강감창 부의장, “싱크홀로 지연된 공정 만회대책주문

[TV서울=도기현 기자] 지난해 지하철 9호선 919공구(삼전동~석촌역 구간)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쉴드 2호기가 추가로 투입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은
10, 배명사거리역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해 석촌지하차도 대형동공발생 이후 쉴드 1호기가 장기간 정지되고 부품을 교체하면서 공기가 9%이상 지연되었다지연공정 만회를 위한 쉴드 2호기 조기투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 지하철 9호선 3단계구간에 대한 전체 공정은 57.3%이며, 919공구의 경우 45.3%로 저조하여 전체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당초 1호기 굴진계획을 변경하여 추가로 쉴드TBM 2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감창 부의장은 지난해 싱크홀 발생에 따른 공사지연과 시민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마련을 주문했고
, 시공사 삼성물산은 구체적인 석촌지하차도 하선굴진계획을 밝혔다.

하선
(배명사거리~석촌역 방향) 굴진 시 중점관리방안 및 개선대책으로 쉴드터널 안전시공을 위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 운영을 통한 공사관리 개선 스케너와 광차를 이용한 정밀한 배토관리로 지반침하 방지 일체형 디스크커터사용으로 복합지반 굴착시 쉴드커터 손상 최소화 터널굴진시 터널직상부 계측시행을 통한 지반침하상태 정밀확인 기타 뒷채움 주입관리, 지하수 관리, 갱내 수평그라우팅 강화 등 개선방안이 마련될 계획.

강 부의장은
하선굴진은 상선굴진시 대형동공이 발생했던 동일지점의 토질인 점을 감안하여 원천적인 안전굴진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굴착량 대비 배토량과 지하수의 과학적 계측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만큼이나 안심이 중요한데 대형동공발생에 따른 주민불안이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내에 용역결과를 주민에게 소상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까지 9.18Km에 이르는 8개정거장으로 건설된다. 총공사비는 약 13천억원 규모이며, 200912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201712월에 완공되고 20181월부터 9개월 동안 기술시운전 및 영업시운전을 거친 후 10월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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