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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구동 도시농장에서 제3대 최우수농부 탄생

  • 등록 2015.09.14 17:44:24


[TV서울=도기현 기자] 지난 828일 중구 청구동 주민센터에서는 행복나눔의 도시농장3대 최우수농부를 선발했다.

선발된
3년차 도시농부 황미향 씨(준호네 농장)는 아들 준호와 같이 마을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농부로 선정됐다.

최우수농부 후보자 신청은 지난
8월에 19명이 도전했으며, 준비물은 신청자들이 그동안 애지중지 키워 온 농작물 사진이다.

심사는 수확성과를 기초로 각자 농장에 들인 노력과 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농부
1, 우수농부 3, 장려농부 6, 단체상 1팀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내년 도시농장 분양 시 우선 분양권과 상장, 부상이 수여된다.

행복나눔의 도시농장은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도시농장이다올해로 3년째인 도시농장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은 73명에게 무료로 분양돼 활발히 운영돼 왔다.

또한 중구 마을특화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청구동 주민과 직능단체의 주도 속에 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작은 면적에도 매년 쏠쏠한 수확이 있어 대부분의 사업 참여자들이 만족스러워했다. 일궈 낸 농작물은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도 하고 마을 점심파티에 도 활용돼 주민들이 서로 벽을 허물고 스스럼없이 어울리게 하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관내 장애우시설인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
, 어린이집 등에도 농장을 분양해 활동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도 있다. 올해 단체상은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에 돌아가기도 했다.

한건수 청구동장은
행복나눔의 도시농장은 우리 청구동을 풍요롭게 가꿔주는 효자다. 이번 최우수농부 선정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특화사업과 도시농장 운영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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