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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용강동에 토정 이지함 테마거리 조성

  • 등록 2015.09.15 14:39:16


[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갈비, 주물럭거리로 널리 알려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용강동에 토정 이지함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가 조성됐다.

용강동 토정로는 마포대교 북단
~신석초등학교에 이르는 약 750m 구간으로, 마포역 5호선, 5,6호선 공덕역,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한강변을 인접하고 있다. 마포갈비, 주물럭 등 음식점을 비롯한 340여개 점포의 상점가가 형성돼 있어 마포음식문화거리로 불린다.

토정 이지함 스토리텔링 거리 조성사업은 도화용강 상권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용강동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반영한 스토리를 예술적으로 구체화한 스토리 유형화 사업이다.

백성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토정 이지함의 산물인 토정비결에서 착안
운수대통, 토정로!’라는 주제로 백의재상 토정 이지함의 동상과 방문객들이 토정 이지함이 되어 백성들에게 소금을 나누어 주는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 용강동을 상징하는 여의주를 문 용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갈비는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음식문화이지만 마포갈비의 원조 용강동이 먹고 마시는 소비 위주의 동네가 되어서는 안 된다용강동 상점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이 먹거리와 함께 이야기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문화관광 인프라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145월 착수해 915일에 완료됐으며, 예산 373백만원이 투입됐다.

토정 이지함 동상은 희생과 청렴
, 나눔과 베품을 실천한 대표적 인물인 만큼 패랭이에 평상복을 입고 대나무 지팡이를 든 채 봇짐을 메고 있다. 표준 영정을 바탕으로 후손들의 구술로 전해지는 인상을 적용해, 기골이 장대하고 넓은 이마, 짙은 눈썹, 우뚝 솟은 코 등 헌헌장부(軒軒丈夫)의 용모에 백성을 어루만져 주는 인자한 모습이다.

또 방문객이 직접 토정이 돼 구율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조형물도 제작됐다
. 아기를 엎은 아낙네, 구부정한 노인, 떠돌이 강아지까지,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백성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토정 이지함은 맨손으로 바다와 갯벌, 무인도를 이용하여 2~3년 만에 몇 만 섬의 곡식을 쌓았다. 그는 직접 지은 토정(土亭) 옆에 곡식을 쌓아놓고 굶주린 백성들, 특히 부녀자와 노인,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줬다고 나온다.

이와 함께 마을의 지형이 용의 머리에 해당된다고 하여 과거 용머리로 불렸던 용강동 지명의 유래 등을 바탕으로 이를 형상화한 용 조형물도 설치됐다
.

이 조형물은 용이 여의주룰 물고 강물에서 승천하는 모습으로
, 특히 토정비결에서 잠용득주 변화무궁(潛龍得珠 變化無窮)은 용, 여의주, 운수대통과 관련된 괘 풀이로, 잠긴 용이 구슬을 얻으니 변화가 무궁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조형물은 마포음식문화거리의 화합과 활기를 나타낸다.

새로 설치된
3가지 조형물은 토정로 구간 중 신 아파트 단지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M팰리스 웨딩홀 옆 사거리에 설치돼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로렐라이 언덕이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유명한 독일 하멜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는 조형물이 가진 스토리가 없었으면 잊혀졌을 것이라며 용강동에도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 상권관광 문화컨텐츠를 발굴하고 테마거리를 조성해 용강동을 관광명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토정 이지함 동상 제막식은 오는 917일 개막하는 14회 마포 음식문화축제개회식 때 개최될 예정이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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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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