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양천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구’ 선정

  • 등록 2015.09.24 09:04:33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서울시에서 위촉한 대학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반영했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적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서면평가(85%)와 현장평가(15%)로 이뤄졌다.

구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자치회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자원을 연계한 동 특화사업 발굴운영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유휴공간 개방 확대 및 커뮤니티 공간 확충 자치회관 홍보영상물 제작 등 그 어느 때보다 자치회관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더불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개선했다
. 먼저 인문학교양강좌를 개설,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접근을 시도했다. 11도서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도 도입해 도서관의 독서 프로그램을 자치회관과 공유했다. 또한 마을방과후학교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를 활용, 어린이를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회관 최초로 은퇴한 중년남성의 자치회관 참여를 이끌어낸 목
5남성웰빙노래교실과 비행기 소음지역인 점을 활용, 현장학습을 통해 비행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신월3어린이 비행학교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그간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과 의욕도 상당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됨에 따라
9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성과를 토대로 자치회관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 주민, 프로그램 참여자 그리고 행정이 하나가 되어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썼기에 이뤄낸 값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뜻을 잘 살펴서 살기 좋고 행복한 주민자치 실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