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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포구 민주평통, 추석맞아 탈북 학생에 선물 전달

  • 등록 2015.09.25 14:13:26


[TV서울=이경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회장 이의현)가 추석을 맞아 지난 924일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탈북 학생 15명에게 한가위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의현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북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 학생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북한출신의 대학생
9명과 초등학생 6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으며, 남한에서의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 대한 소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한 탈북학생은북한에서의 경험을 잊고 남한사회에 적응만 할 것이아니라 자신들의 경험을 남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남북한 학생들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가 멘토가 되어 주기적으로 후원하는 학생들로 지난해 북한출신 대학생들과 남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어르신 사랑 나눔봉사단이 마포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인연이 됐다.

의현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장은
탈북학생들이 앞으로 남북한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은 북한출신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사회적 경험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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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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