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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쓰레기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실태 확인 체험행사 열려

  • 등록 2015.10.02 11:51:23


[TV서울=도기현 기자] 우리 집에서 버리고 있는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은 얼마나 들어있을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104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종로구 구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자원을 확인하는 성상조사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성상체험은 지난
628일 수도권매립지를 당분간 연장 사용하는 것에는 합의 하였지만, 환경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향후 2~3년 내에 종량제 봉투째로 매립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종량제 봉투 속 성상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된다.

종량제봉투 속 쓰레기 성상체험은 세종로 인근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한 뒤 현장에서 봉투 속 쓰레기와 섞여있는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상체험에는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 종로구 구민운동본부,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자원을 6종으로 분리하여 무게를 달아 혼입비율을 측정하여 현장에서 공개한다.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2013년 기준으로 8,559톤에 달하며, 이 중 774톤이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 처리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하지만
, 쓰레기종량제 봉투 안에는 재활용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종이, 비닐, 음식물쓰레기 등이 50%이상 포함되어 버려지는 실정이라,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골라서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자원재활용을 높이고, 매립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특히
, 발생 쓰레기의 50% 이상이 가정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사업장이 차지하고 있어 분리배출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종량제 봉투 성상조사자료(2012~2013, 한국환경공단)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류

음식물

,캔 등 불연물

고무,피혁

 

기 타

가연물

100%

41.7%

23.3%

9.4%

9.9%

2.7%

13%

또한, 우리생활에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비닐류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 봉투 속에 여전히 많은 재활용품이 그대로 담겨서 버려지고 있다.”, 재활용을 통해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만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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