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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동구 천호3 정비구역 지정 10년만에 착공…최고 25층 535세대

  • 등록 2023.04.10 11:06:10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의 재건축 사업 공사가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천호3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암사역 사이 천호동 423-76 일대다.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서울시 굴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0년 만인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3층, 최고 지상 25층의 8개 동, 535세대 공동주택이 신규로 건설된다.

 

단위세대 평면이 최신 유행에 맞게 설계되고 아파트 외관과 조경 개선,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시스템 적용,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등이 이뤄진다.

시공사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지반조사 결과까지 반영하도록 굴착공정을 보강했으며 흙막이 가시설 분야도 안전 조치를 보완했다.

천호1·2구역에 이어 3구역 사업까지 완료되면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약 2천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한다.

천호역에 인접한 5·8호선 더블 역세권에 더해 도로, 소공원 등의 기반 시설이 설치된다. 소공원 지하로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영장이 생긴다.

구 관계자는 "천호3구역 착공으로 천호지역이 과거 도심지로서 명성을 되찾고 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천호·성내 지역의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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