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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둔촌주공 조합 사무실 전화 가로채 보이스피싱

  • 등록 2023.04.13 15:44:1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조합원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벌인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인 70대 A씨는 10일 입주 옵션 비용을 내기 위해 조합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계좌번호를 불러주며 옵션 비용을 입금하라고 안내했고, A씨는 의심없이 해당 계좌번호로 1천500만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A씨와 통화한 사람은 조합 사무실 직원이 아니라 보이스피싱 일당 중 한 명이었다. A씨가 피해 사실을 알아챘을 때는 이미 계좌에서 1천500만원이 빠져나간 뒤였다.

 

이들은 통신 회사 직원을 사칭해 10일 조합 사무실 측에 "인근에 불이 나 통신 상태가 좋지 않으니 다른 번호로 착신을 전환해야 한다"고 속여 조합 사무실이 사용하는 여러 번호 가운데 하나를 하루 동안 가로챘다.

경찰은 입주 계약일이 다가오면 옵션 비용을 내려는 조합원이 사무실에 문의 전화를 많이 건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현재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조합원은 A씨 한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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