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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연내 구축

  • 등록 2023.04.17 14:15:3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안내드립니다. 현재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주변이 혼잡하오니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조심히 이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멘트는 오는 8월부터 송파구 다중밀집 구간에 방송될 안내 음성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돌발성 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용역 업체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정보를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구조다.

 

송파구는 유기적인 분석플랫폼 운영을 위해 4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밀집‧군집 감지용 CCTV 및 라이다를 설치한다.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CCTV와 라이다는 촬영 범위에 맞춰 자동 조정되며, 영상분석 기초 자료가 된다.

 

보행 혼잡 알림이는 LED 전광판이 포함된 시스템으로, 돌발성 밀집 발생 시 혼잡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색상을 다르게 구분하여 계도 목적의 영상과 문구를 송출한다. 단위면적 1㎡ 당 6명 이상이 되면 과밀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지능형 및 라이다 소프트웨어는 유동인구 계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센서 인식을 통해 방향별 주요 진출입로 유동인구를 산정할 수 있으며, 성인, 어린이, 노인 등 대상 구분까지 할 수 있다.

 

이 모든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파관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와 라이더 등 속성 데이터를 GIS(지리정보시스템)에 표출하여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한다. 분석 결과는 소방서, 경찰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보내진다.

 

플랫폼 설치 위치는 유동인구가 많아 돌발성 밀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3개소(동북측 입구, 북측, 서남측), 잠실종합운동장 5번 출구, 올림픽공원역 둥 관내 6개소에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이 밖에도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관내 110개소에 방범용 CCTV 33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모든 안전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구민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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