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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 뒷돈' 국힘 노원갑 前사무국장 집행유예

  • 등록 2023.04.21 13:16:16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반정모 부장판사)는 21일 공천을 돕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국민의힘 노원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양모(6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금품을 건넨 이모 씨와 김모 씨는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양씨에 대해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받는 행위는 궁극적으로 공명정대한 선거의 입법 취지를 심하게 훼손한다"며 "공천의 공정성·투명성을 저해하고 대의민주주의를 크게 왜곡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양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받은 돈을 돌려준 점은 유리하게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씨와 김씨에 대해서는 "범행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로 추천받지 못해 선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후보로 출마하려던 이씨와 김씨에게서 모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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