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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단체, 여가부 장관 사퇴 촉구..."성평등에 걸림돌"

  • 등록 2023.05.16 14:05:58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기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성평등 걸림돌'로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지난 1년간 정부 정책에서 '여성'은 지워지고, '성평등'은 삭제됐다"며 "김현숙 장관은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부정하고 성차별을 '젠더갈등'으로 틀 짓는 혐오정치에 동조하는 등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장관이 여가부 폐지 주장에 동조한 것, 청년 성평등 문화사업을 중단한 것, 비동의 간음죄 신설 검토 과제를 철회한 것 등을 예로 들며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은 성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 여성의원 비율 129위, 성별 임금 격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등 국제 통계가 말해주듯 여전히 성차별이 만연하고, 성폭력 양상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김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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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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