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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곡성 세계장미축제 개막..."수십만송이 활짝"

  • 등록 2023.05.20 10:25:56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남 곡성군의 대표적인 봄철 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0일 섬진강기차마을 일대에서 장미 무도회 'The Red'를 주제로 막이 올랐다.

2년 연속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해마다 30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꽃축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2017년 행안부 결산 전국 지역축제 흑자 1위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와 화제성이 높은 축제다.

올해는 29일까지 축제를 진행해 1천4종 수십만송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음식·관광·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섬진강기차마을 기차 플랫폼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확장한 장미공원도 정식 개장해 무려 7만5천㎡ 면적을 가득 메운 전 세계 갖가지 장미를 즐길 수 있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는 초대형 그늘막을 신규 설치해 비나 폭염을 피할 공간을 조성했고, 공연장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해 경관 조명과 함께 빛나는 장미공원의 밤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장미가 만든 무늬

축제 주제는 장미 무도회 'The Red'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무도회에 초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개막행사인 '오프닝 로즈 파티'는 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왈츠 팝페라 팀 등의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가수 백지영의 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토·일요일에는 1일 2회 중앙무대에서 탱고와 왈츠를 추는 무도회가 열리고 아시안 월드컵, 월드요들, 오케스트라 공연, 재능공연, 고향사랑 콘서트, 장미트롯 등 공연과 행사가 연일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 환희, 김경호 밴드 등이 공연에 나선다.

축제기간 게릴라 퍼레이드, 왈츠, 넌버벌 버스킹, 장미 프러포즈, 황금 장미를 찾아라 등 기획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곡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석곡흑돼지석쇠구이, 능이닭곰탕·백숙, 토란탕, 깨비정식 등 곡성 5미(味) 먹거리도 홍보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장미축제 성공적인 개최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전남 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복80주년 맞이 소설 ‘범도’ 북콘서트 개최…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

영등포구, 청렴콘서트‧인권 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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