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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GS25와 연계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발굴

  • 등록 2023.05.24 13:57:3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9일부터 GS25 편의점과 연계해 ‘아동급식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 위기의 아동과 청소년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동 급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상이 되는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결식 우려 아동과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된 24시간 운영 편의점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진구 내 GS25 편의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은 편의점 운영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청소년을 발견하면, 즉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안내하고 급식 지원을 신청하도록 돕는 ‘아동급식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편의점 이용 고객에게도 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결식 위기 아동과 청소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구는 이러한 아동급식지킴이 활동으로 발굴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급식 지원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할 경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의동과 자양동, 화양동에 있는 GS25 편의점 중 26개 지점에서 먼저 추진된다. 7월 이후에는 중곡동과 능동, 군자동 등에 위치한 GS25 편의점으로까지 확대해, 총 96개 지점에서 아동급식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아동과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광진구는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추모공원,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의 공간으로 재단장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우선, 공단은 상당히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경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공단은 1층에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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