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지역주민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으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하진 사회복무요원이다. 2022년 3월부터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복무를 시작한 김하진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 당시 사무보조와 문서 송부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였고 스포츠센터 개장 후에는 수영장 정리, 센터 장비교체 등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가 시설 내 도입된 후에는 키오스크를 다루기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 어린이들, 장애인 등 여러 고객들에게 맞춤형 안내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초등학생,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이 안전하게 셔틀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도 하고 있다.
김하진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이 미미한데, 작은 일에 도움을 드려도 민원인들이 큰 도움으로 느끼고 고마움을 표현해 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현장에서 들려오는 미담사례 주인공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널리 알려 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