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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행정기관 선정

  • 등록 2023.07.05 17:08:46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유해발굴사업은 조사·탐사, 발굴·수습, 신원확인(감식), 후속 조치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중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전후 7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전투 현장이 점점 훼손되고 직계유가족 수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향후 5년간 전후 2~3세대의 참여가 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만큼 절실하다고 발굴단에서는 전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77건과 제적등본 발급 10건의 참여 실적을 올렸고,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전국에서는 2위의 성과를 거두어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되었다.

 

구는 또 오는 7월 6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감사장을 전달받고 향후 유족들에 대한 홍보 지원 등 서울지역 집중 시료채취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선 8기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예우)수당 월 10만 원으로 인상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제도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가 자유와 번영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호국 용사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국 용사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헌법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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