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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아동급식카드 한 끼 지원액 8천원→9천원 인상

  • 등록 2023.07.09 11:21:12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월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급식단가를 한 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며 외식비도 덩달아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시 물가 정보에 따르면 평균 외식비가 8천∼9천원 수준이라 기존 아동급식 단가로는 선택지가 제한적이어서 영양 불균형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에 대응해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9천원으로 올렸다.

다음 달부터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송파구 내 5천218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하루 최대 2만7천원 범위 내 식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구 중 보호자가 출근하거나 입원하는 등 사정이 있어 18세 미만 아동의 결식이 우려될 때 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송파구에서는 1천365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달 3∼20일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굶을 걱정을 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없도록 최대한 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반찬가게, 밀키트 가게, 식료품점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결식우려아동의 선택권을 넓혀 질 좋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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