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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수상

  • 등록 2023.08.21 16:19:2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은 치매환자의 곁에서 가장 고통받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했던 치매환자 ‘가족’에 주목해 그 가족들을 오롯이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도시 강동의 우수사례이다.

 

 

강동구청 인근에 자리 잡은 치매가족지원센터(성안로3길 121, 3층)는 프로그램실, 카페형 쉼터, 가족상담실 등을 갖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각종 상담서비스는 물론 원예, 공예, 미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은 물론 치매 교육 운영 및 가족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방문요양서비스(신체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간병 등)도 지원한다.

 

치매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온(ON)돌 ▲온(溫)기 ▲지식 온(ON) ▲온(ON)전한 나 ▲카페 온(溫)정이 있다.

 

온(ON)돌은 치매 환자 연 64시간 이내 재가돌봄 서비스로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참여 등으로 치매환자가 집에 혼자 있게 될 경우 요양보호사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익숙한 환경에서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는 서비스이다.

 

온(溫)기는 개인 또는 그룹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센터 등록 시 심층 상담 및 평가 진행 후 개인별 맞춤 상담 연계로 보호자의 마음에 온기를 채운다.

 

지식 온(ON)은 처음 진단부터 말기까지 단계별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어려움 해소를 돕는 지식 제공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교육이다.

 

 

온(ON)전한 나는 치매 환자의 건강은 돌보지만 스스로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한 가족들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과 경험을 스위치를 켜듯 ‘ON'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카페 온(溫)정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의 아늑한 아지트가 되어줄 공간으로 치매 환자 돌봄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의 쉼을 제공한다.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 또는 경험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가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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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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