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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4개 기관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9.12 10:17:14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일 동대문경찰서(서장 장영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와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4개 기관이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관련 법률 정보 제공, 마약류 노출·피해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 연계 협조 ▲관내 청소년·중고등학교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권장 및 학교·학생 참여 캠페인 등 독려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선정·지원, 교육자료 제작 등 협조 ▲지역 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 홍보·캠페인 등 활동상호 협력 등이다.

 

동대문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불법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동대문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ㆍ캠페인,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약류 오남용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해 불법 마약류 폐해와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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