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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시각장애인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개발

  • 등록 2024.01.11 17:34:0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을 지난 12월 21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2022년 잠실역 지하공간이 시각장애인에게 복잡한 보행 여건을 지니고 있는 점에서 착안하여 행정안전부에 주소기반 사물인터넷(이하 IoT)센서를 부착한 보행 환경 개선 연구를 제안하고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내 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실외구간을 대상으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에 돌입하였다.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했다.

 

구는 시각장애인 이용도가 높은 잠실역-송파대로-석촌호수로-백제고분로27길-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연구 구간을 설정하였다. 해당 구간에는 IoT 기술을 활용한 ▲음향신호기 8대 ▲음성유도기에 주소를 결합한 지능형 기초번호판 34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지능형 건물번호판 2대를 설치하여 위치정보를 시각장애인용 길찾기 앱 ‘G-EYE’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구는 시각장애인들이 정확한 위치 보정으로 안전한 자유 보행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연구 실증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은 스마트폰 앱 연동으로 서비스 사용이 편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호기와 유도기를 통한 주소안내로 위치파악이 쉬운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시범사업지인 잠실역에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특정 경로에만 설치되어 사용이 제한된 된 만큼 추후 넓은 지역에 확대 적용되기를 원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주소 부여 및 제작 기준, 시설 설치를 위한 제도 정비, 시각장애인 교육 및 홍보 등 주소기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하여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수 김호중, 강남서 뺑소니 혐의 경찰조사…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심야에 서울 강남의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로 가수 김호중(33)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애초 김씨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씨인 점을 확인하고 추궁, 김씨가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저녁 김호중이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이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검사 결과 음주 혐의는 나오지 않았고,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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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 중단 촉구 국회 기자회견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서울 송파구병)은 1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남인순 국회의원, 김윤·김선민 당선인, 김혜정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은선 장애여성공감 독립생활센터 숨 소장,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4월 말 서사원 폐지조례안이 국민의힘 단독으로 강행처리 되었으며, 5월 7일 서울시도 서사원에 재정 지원을 중단하겠다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서사원 폐지조례안을 통과시킨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국회에서 사회서비스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여야 합의로 제정한 「사회서비스원법」의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인순 의원은 “모든 국민은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 국가는 차별 없이 모든 국민에게 안정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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