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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美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력

  • 등록 2024.01.12 08:59:02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역의 도시와 첫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국제 교류 도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우호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국 출장 기간 동안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CES 2024 서울통합관 메인 무대에서 ▲자치구 최초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 설립 추진 ▲2026년까지 1,000개 벤처기업 유치 ▲6,400명의 고용 창출 등 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서울시, 모아타운 주민제안 ‘전자서명동의’ 투명성·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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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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