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여권발급 안내에 첫 디지털이미지기술 적용

  • 등록 2024.01.23 09:16:4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달부터 여권 민원 발급에 대한 모든 안내 사항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e-디지털 민원안내 가이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선정 기업인 피제이팩토리가 보유한 디지털 이미지 기술인 '디테일'을 전국 최초로 여권 업무에 적용했다. 디테일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서로 연관된 부분에 연결해 사진 한 장으로 수렴하는 기술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첫 화면은 대한민국 여권 이미지로, 이 안에 ▲ 신청서 작성 ▲ 여권 발급 ▲ 여권 사진 메뉴가 한 번에 담겨 있다. 각 메뉴의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이어지는 다음 매뉴얼이 나온다.

구 관계자는 "문서로 써서 게시하기에는 길고 복잡해 담당 직원이나 도우미가 1대1로 설명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여권 업무량 2위를 차지할 만큼 대기 인원이 많은데 신기술이 적용된 안내가 대기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이미지 중심의 안내는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여권 업무에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주민 평가와 운영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른 민원 안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누구나 여권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24시간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찾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