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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옛 부평미군기지 공원으로 조성…시민 대토론회

  • 등록 2024.04.15 07:03:41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는 옛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터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토론회는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과 공원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 모임별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성별이나 나이에 따라 꾸려진 18세 이상 시민참여단 237명과 14∼17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미래세대 참여단 9명 등이 토론회에 참가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서 3주 동안 주제와 관련한 전문가 강연 등을 온라인으로 들었으며 3차례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D 구역을 끝으로 완전히 반환된 캠프마켓 부지(총 47.3만㎡)에 공원을 짓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올해 상반기 안에 종합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캠프 마켓은 1939년 일제 무기공장 '조병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1945년 해방 후 미군기지로 활용됐다.

2019년 군수물자 시설과 야구장 등 일부 부지(21.6만㎡)가 먼저 반환됐고, 지난해 12월 제빵공장과 창고 등 잔여 구역의 반환도 마무리됐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시민 공론화는 미래의 캠프마켓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이자 시작"이라며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공원 조성 계획이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시민 목소리를 계속 담겠다"고 말했다.


법원, “‘승객 160명 살인미수’ 지하철 5호선 방화범 1심 징역 12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모(6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원씨는 5월 31일 오전 8시 42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129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또 열차 1량이 일부 소실되는 등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씨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나온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범행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휘발유를 미리 구입해 범행 기회를 물색하러 다니고, 정기예탁금·보험 공제계약 해지와 펀드 환매 등으로 전 재산을 정리한 뒤 친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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