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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스페인 플랫폼과 협업

  • 등록 2024.06.09 08:56:16

 

[TV서울=김상철 본부장] 경기도는 스페인의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과 협업해 오는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사우스 서밋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딥테크(Deep Tech)를 주제로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 투자 상담 및 투자자 연결, 전문가 초청 강연·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사우스 서밋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이번 박람회에 활용할 계획으로 3천여개 스타트업과 투자자 1천명 이상의 참여를 기대한다.

 

도에 따르면 사우스 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남부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를 주관했다. 지난해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3'에는 3천500여개의 스타트업과 2천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마리아 벤후메아 사우스 서밋 창립자는 협약식 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사우스 서밋이 다년간 축적해 온 브랜드 가치, 네트워킹, 노하우 등을 경기도와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사우스 서밋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를 글로벌 투자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도는 전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역량을 증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얻고 나아가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박람회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기획팀(031-259-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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