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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서구 민선8기 2주년, 공약사항 추진 ‘순항’…추진율 58.5%

  • 등록 2024.07.11 11:37:59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일 ‘민선8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계획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고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구청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공약사항 이행을 위하여 구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안 등을 고려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청장 공약사항은 5개 분야 81개로 이들 공약사항 가운데 16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전체적으로 24년 6월말 기준 58.5%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공약사항의 내용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15개 과제)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14개 과제) ▲함께 잘사는 서구(17개 과제)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15개 과제)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20개 과제) 등이다.

 

특히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로 성큼 다가서기 위해 △진로멘토링 사업 확대 △친환경 급식 제공(유치원․어린이집)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 최고 1,000만원 지급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동네병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건립 등 사업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출산부터 보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함께 잘사는 서구’를 위해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높이규제 완화),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 △에너지수급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도심내 미세먼지 차단숲 확대, 그리고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위해 △검단출장소 및 보건소 행정력 강화로 주민행정편의 강화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반려동물 공원별 배변봉투함 설치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치매안심센터 확대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구는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의 증가에 걸맞게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를 만들고 구민 편의를 위해 △GTX-D 노선 조기착공 및 GTX-E 노선 신설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5호선 검단 연장 △검단지역 교통망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과 더불어 그 외 사업에서도 구민들 모두에게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각종 국·시책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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