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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서구 CIS 무역사절단, 5천165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 등록 2024.11.11 16:36:44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천만달러 규모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5∼10일 독립국가연합(CIS)에 포함된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총 5천16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사전 시장조사를 벌여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업체 10곳을 선정한 뒤 파견했으며, 현장에서 파견 업체 2곳의 제품과 관련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도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열고 776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우수기업 14곳이 참여해 현지 57개 업체와 총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 제1의 협력국이자 매년 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지역기업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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